요리할 때 환기 요령
1. 요리하면 어떤 오염물질이 나올까
환경부는 2015년 5월부터 11월까지 실험주택 2곳, 공동주택 22곳, 단독주택 4곳, 다세대주택 4곳에서 주방 실태를 조사했어요. 요리할 때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이산화질소가 생겼고, 가스레인지인지 가스인덕션인지와 관계없이 기름 같은 재료가 타는 과정에서 대부분 나온다고 분석했어요. 아래 수치는 이 2016년 보도자료 기준이에요.
2. 요리 전부터 후까지 순서
-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주방 후드(환풍기)를 켜요. 평소에 후드 청결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하라는 안내도 있어요.
- 후드와 함께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병행해요.
- 볶기나 구이처럼 오염물질이 많이 생기는 요리는 조리기구 뚜껑을 덮어요.
- 요리가 끝나도 창문을 바로 닫지 말고 30cm 정도 열어 두고 최소 15분 이상 환기해요.
- 조리기구와 재료를 빨리 치워요. 그대로 두면 오염물질이 계속 나와요.
-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가 다시 날리지 않도록 물걸레로 닦아요.
3. 환기하면 얼마나 줄어들까
창문과 주방 환풍기로 동시에 환기하면 15분 안에 90% 이상 줄어든다고 환경부는 밝혔어요. 요리 후 높아진 미세먼지는 창문을 열면 15분 안에 평상시 수준으로 내려갔어요. 구이와 튀김은 15분, 볶음과 끓임은 10분 안에 90% 이상 감소했어요.
4. 환기 시간은 15분일까요, 30분일까요
환경부 조사는 요리 후 최소 15분 이상 환기를 안내해요. 에어코리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은 조리할 때 후드와 자연환기를 같이 하고, 조리 후에도 30분 환기하라고 적어 두었어요. 두 안내는 15분을 최소로 보고 30분까지 늘릴 수 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연기와 냄새가 남아 있다면 더 오래 열어 두는 쪽이 낫습니다.
5. 같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할까
요리 중에는 오염물질이 주방에서 거실까지 퍼져요. 미세먼지에 민감한 노약자나 아이는 방에서 문을 닫고 머물게 하는 것이 좋다고 환경부가 안내했어요. 조리 시간은 가급적 짧게 하고, 요리하는 사람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고도 했어요.
6. 바깥 공기가 나쁜 날의 요리
환경부는 황사나 미세먼지 주의보가 있는 날에는 구이와 튀김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했어요. 요리를 해야 한다면 주방 환풍기부터 켜고, 요리 후에는 잠시 창문을 열어 두라는 방식이에요. 밀폐된 실험주택에서 재료별로 쟀을 때 고등어 구이의 초미세먼지가 가장 높았고, 대부분 요리가 당시 주의보 기준인 90㎍/㎥를 넘었어요. 지금 초미세먼지 주의보 기준은 75㎍/㎥예요.
7. 핵심 정리
- 요리 전에 후드를 켜고 창문도 함께 열어요.
- 요리 후에는 창문을 30cm 정도 열어 최소 15분, 연기가 남으면 30분까지 환기해요.
- 구이·튀김은 15분, 볶음·끓임은 10분 안에 90% 이상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있어요.
- 민감한 가족은 방에서 문을 닫고 있게 하고, 요리 후에는 물걸레질로 마무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