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용 마스크 KF80 KF94 KF99 차이
이 글은 일반 정보예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으니,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마스크를 고르기 전에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 주세요.
1. KF는 무엇의 약자일까
식품의약품안전처 카드뉴스(2021년 11월 게시)에 따르면 KF는 Korea Filter의 약자예요. KF 뒤에 붙은 숫자나 문자가 제품의 성능을 나타내요.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해 식약처가 허가한 제품이에요.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 차단율을 나타내는 KF 등급(KF99, KF94, KF80)이 표시되어 있고, 황사나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려는 목적의 제품이에요.
2. 등급별 차단율 비교
| 표시 | 기준 입자 크기 | 차단율 |
|---|---|---|
| KF80 | 평균 0.6㎛ | 80% 이상 |
| KF94 | 평균 0.4㎛ | 94% 이상 |
| KF99 | 평균 0.4㎛ | 99% 이상 |
| KF-AD | 비말 | 비말 감염 예방 목적 |
식약처 카드뉴스는 미세입자 차단 성능을 KF99, KF94, KF80, 비말차단용·수술용 순으로 보여 주고, 호흡 용이성은 그 반대 순서로 보여 줘요.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일수록 숨쉬기는 더 답답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3. 어떻게 고를까
- 외출할 때는 마스크 포장에 KF 표시와 식약처 허가 표시가 있는지 먼저 봐요.
- 오래 걷거나 숨이 차는 활동이면 숨쉬기 편한 정도도 같이 고려해요.
- 호흡기·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숨쉬기 힘든 사람은 의사와 상의하고 골라요.
- 비말차단용(KF-AD)은 미세먼지 대응용이 아니라 비말 감염 예방 목적이라는 점을 구분해요.
에어코리아는 고농도 미세먼지 때 외출 시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KF99)를 쓰라고 안내해요. 폐기능 질환자는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뒤 사용하라고 덧붙였어요.
4. 불편하면 쓰지 않아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의 시민행동요령에는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처럼 마스크를 쓰면 호흡이 불편한 사람은 사용을 중단하고 필요하면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라는 주의사항이 있어요. 마스크를 쓰는 것보다 외출을 줄이는 것이 나은 날도 있어요.
5. 이렇게 쓰면 효과가 줄어요
식약처 카드뉴스는 "이렇게 착용하면 안돼요"의 예로 입만 가리는 착용, 코만 가리는 착용, 턱에 걸치는 착용, 겉을 만지는 행위를 들어요. 앞의 셋은 입과 코 가운데 한쪽이 열려 있거나 얼굴에서 떠 있는 모양이라 KF 등급 표시가 있어도 차단율을 기대하기 어려워요. 겉을 만지는 행위는 먼지를 걸러 낸 면에 손이 닿는 일이에요.
서울시 시민행동요령은 마스크를 쓸 때 공기가 새는지 확인하면서 얼굴에 밀착해 쓰라고 안내해요. 코와 턱 쪽에 틈이 없는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잠시 벗어야 할 때와 버릴 때는 식약처 안내를 따라요.
- 잠깐 벗을 때는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한 봉투에 보관해요.
- 버릴 때는 귀에 거는 끈만 잡고 벗어요.
- 바깥면을 안쪽으로 접고 끈으로 감아요.
- 소독제를 뿌린 뒤 종량제 봉투에 버려요.
6. 마스크가 환기를 대신하지는 않아요
마스크는 밖에서 호흡을 보호하는 도구예요. 실내 공기는 환기와 청소, 공기청정기 관리로 따로 챙겨야 해요.
7. 핵심 정리
- KF는 Korea Filter의 약자이고 숫자는 차단율을 나타내요.
- KF80은 0.6㎛ 입자 80% 이상, KF94와 KF99는 0.4㎛ 입자 94%와 99% 이상이에요.
- 차단율이 높을수록 숨쉬기는 더 답답할 수 있어요.
- 호흡이 불편한 사람은 사용을 멈추고 전문가와 상담해요.
- 비말차단용(KF-AD)은 미세먼지용이 아니에요.
- 입만, 코만, 턱걸이로 쓰거나 겉면을 만지면 등급 표시가 있어도 효과가 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