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잘못 쓰는 흔한 방식
식약처가 "안 된다"고 직접 그림으로 보여 준 착용은 입만 가리기, 턱에 걸치기, 마스크 겉 만지기, 코만 가리기의 네 가지예요. 여기에 에어코리아가 경고하는 재사용·덧대기까지 더하면 흔한 실수가 대부분 정리돼요. 건강 정보 글로, 마스크를 쓰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은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해 줄 수 없어요.
1. 식약처 카드뉴스의 네 가지
식약처 카드뉴스(2021-11 게시) 중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장은 마스크를 코·입에 맞춰 쓰는 4단계 그림을 먼저 보여 주고, 아래에 "이렇게 착용하면 안돼요"를 붙여요.
| 잘못된 착용 | 그림에서 보이는 상태 |
|---|---|
| 입만 가리는 착용 | 코가 열려 있어요 |
| 코만 가리는 착용 | 입이 열려 있어요 |
| 턱에 걸치는 착용 | 코와 입이 노출돼요 |
| 겉을 만지는 행위 | 손이 마스크 겉면에 닿아요 |
카드뉴스에는 이유를 풀어 쓴 문장 없이 그림과 이름만 있어요. 표의 설명은 그림에 보이는 상태를 옮긴 것이에요. 카드뉴스는 그림 아래에 "잠시 마스크를 벗어야 하면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한 봉투에 보관합니다"라고도 적어요. 턱에 내려 걸치는 대신 봉투에 넣으라는 뜻이에요.
올바른 착용 그림은 네 컷이에요. 마스크를 양손으로 잡고 얼굴에 대는 컷, 귀에 거는 컷, 한 손으로 코 부분을 눌러 맞추는 컷, 양손으로 코 옆부터 감싸 눌러 얼굴에 붙이는 컷 순서예요. 글 설명은 없어서 컷의 동작을 옮긴 것이에요.
2. 에어코리아가 더하는 두 가지
에어코리아 FAQ(마스크 착용 시 주의사항)는 이렇게 말해요.
-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거나 재사용하면 필터 성능이 떨어지고 공기가 샐 수 있어요.
- 수건이나 휴지를 덧대어 변형해 쓰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빨아서 다시 쓰기", "휴지를 안에 끼워 쓰기"는 대표적인 잘못이에요. 에어코리아는 "사용법에 따라 올바르게 착용"하라고 하며, 며칠을 쓸 수 있는지는 정해 놓지 않았어요.
3. 서울시가 더하는 두 가지
서울시 시민행동요령은 같은 항목에 이렇게 적어요.
- 마스크를 쓸 때는 공기누설을 확인하며 안면에 밀착해요.
-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마스크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하면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요.
에어코리아도 같은 취지로, 보건용 마스크는 호흡이 힘들어지거나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벗고 무리해서 쓰지 말라고 해요. 밀착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방법은 공식 문서에 없어요. 그래서 "손으로 코 옆을 눌러 확인한다" 같은 방법은 이 글에 쓰지 않았어요.
4. 마스크 종류를 헷갈리지 않으려면
식약처 카드뉴스는 의약외품 마스크 가운데 보건용(KF99, KF94, KF80)이 황사·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이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용도라고 구분해요. 비말차단용은 KF-AD(Anti-Droplet)로 표시하고 일상에서 비말감염을 예방하는 용도예요. 미세입자 차단율은 KF99 > KF94 > KF80 > 비말차단용·수술용 순이고, 숨쉬기 편한 순서는 그 반대예요. 미세먼지가 걱정된다면 구입할 때 포장에 의약외품·KF 마크와 KF99·KF94·KF80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5. 벗을 때와 버릴 때
카드뉴스의 폐기법은 이래요.
- 귀에 거는 끈만 이용해 벗어요.
- 바깥면이 안쪽으로 가게 접어요.
- 끈으로 감아요.
- 소독제를 뿌려 종량제 봉투에 버려요.
6. 핵심 정리
- 입만, 코만, 턱걸이, 겉 만지기는 식약처가 직접 든 잘못된 착용이에요.
-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재사용하거나 휴지를 덧대면 필터 성능이 떨어져요.
- 호흡이 힘들거나 가슴 통증이 있으면 즉시 벗고 무리하지 않아요.
- 미세먼지용은 KF99·KF94·KF80, KF-AD는 비말차단용이에요.